겨울산과 온전히 하나가 되려면
어둠보다 먼저 일어나야 하고 새벽빛보다 앞서 도착해야 한답니다.
산정에서 맞이하는 동트는 새벽의 기쁨은
이세상에서 가장 빼어난 미의 찬미랍니다.
따스하고...
황홀하고 몽롱한...
동화 속의
마법같은 풍경을 바라보노라면
사람이 산다는 것은
맞아요. 이처럼 찰라와 같은 순간을 즐기는 꿈이랍니다.
<2013. 2. 2. 가야산 만물상 상아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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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라와 같은 순간을 즐기는 꿈...
ㅡ END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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