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9정맥/백두대간 사계 8

백두대간의 사계4부(종) '한 마리 새가 되어'

백두대간의 사계 4부(종) '한 마리 새가 되어' 31~37구간(대관령~진부령) (2008. 9. 21. ~ 2009. 6. 7.) 2008. 9. 21. 덕유산에 이어 두 번째의 가을 그 가을은 대관령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단풍이 아름다운 오대산에서의 가을맞이는 대간의 백미였다. 물론 오대산에서 가을을 만나기위해 강행군을 한건 사실..

백두대간의 사계3부 '가는 봄이 서러워라'

백두대간의 사계 3부. '가는 봄이 서러워라' 20~30구간(하늘재~대관령) (2008. 4 .27 ~ 2008. 9. 7) <하늘재> <포암산의 봄> 2008. 4. 27. 꼭지와 하늘재를 찾았을 때는 연록의 봄기운이 가득했다. 겨울나무에는 새잎들이 앞다투어 돋아나고 진달래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포암산과 대미산은 환상적인 ..

백두대간36구간의 풍경 (미시령-황철봉-마등령)

2009. 5. 24. (일) 산안개속으로 꼭지와 둘이서 #1 상봉과 운해 #2 #3 울산바위 #4 #5 #6 #7 #8 #9 #10 #11 #12 길을 안내하는 야광봉 #13 #14 황철봉사면의 너덜지대 #15 #16 마등령 가는 길 #17 #18 #19 #20 #21 #22 #23 #24 연속되는 암릉의 우회 #25 #26 #27 #28 #29 장쾌하고 힘이 넘치는 설악의 백두대간 마루금 (마등령을 오르며 ..

백두대간의 사계 2부. '겨울나무에 피는 꽃'

백두대간의 사계 2부 '겨울나무에 피는 꽃' 8~19구간(빼재~하늘재) (2007. 12. 2 ~ 2008. 4.13) ................... 2007. 12. 2. 꼭지의 부상으로 빼재에서 추풍령까지는 홀로 진행하였다. 가을인가 했는데 겨울은 금방 찾아왔다. 대간을 시작한 이후 대덕산에서 첫 겨울을 맞은 것이다. 대덕산의 첫 눈은 차량회수를 힘..

백두대간의 사계 1부. '산에서 꿈을 품다'

백두대간의 사계 꼭지(아내)와 대간을 종주하면서 2년여 힘들고 어려웠던 고비, 때로는 긴박하면서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백두대간상에서 펼쳐지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4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 몇 장의 사진들이 경이롭고 황홀했던 대간의 풍경들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잠시나마..

백두대간 야생화3. (봄과 초여름에 만난 꽃)

백두대간 야생화3. (봄과 초여름에 만난 꽃) 저수령 투구봉의 철쭉 솜방망이 할미꽃 앵초 미나리냉이 큰애기나리 둥굴레 '숨겨진 아름다움'이란 꽃말을 가진 홀아비꽃대(젓가락나물) 쥐오줌풀 큰앵초 노랑무늬붓꽃 당개지치 개별꽃 벌개덩굴 도솔봉의 철쭉 소백산 연화봉의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죽령..

백두대간 야생화1. (여름과 가을에 만난 꽃)

야생화에 얽힌 백두대간 이야기 2007년 8월4일 여름휴가를 이용해 꼭지(아내)와 백두대간을 시작했다. 첫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성삼재까지 2박3일간 종주하였으나 호우주의보까지 발령되어 우여골절도 많았다. 장터목에서 성삼재까지 이틀 꼬박 우중산행으로 지나왔다. 한 마디로 처음부터 대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