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와 함께한 국망봉 철쭉산행(소백산) 소백산에는 사철 꽃이 핀다. 특히 겨울바람이 만들어내는 서리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짙은 녹음사이로 온갖 기화요초가 천상화원을 이룬다. 가을에는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산정을 곱게 물들인다. 사계절 중에서 철쭉이 피는 가장 아름다운 봄날에 꼭지와 소.. 일반산행/봄날의 산책 2013.06.01
가야산2 ('하산하는 즐거움' 만물상능선) '하산하는 즐거움' 상왕봉-만물상능선-백운동 2013. 5. 18. (06:30 ~ 09:00) / 산사랑방 가야산은 나 혼자에게만 이 모든 풍경을 허락했다. 하산 길 서성재에서 단 한 분의 산님을 만났을 뿐... 그러나 난 아무런 선물도 준비하지 못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너무나 많은 것을 가슴 속에 담고 가니 그.. 일반산행/가야산 2013.05.22
가야산1 (털진달래 향연 속으로...) '털진달래 향연 속으로...' 백운동 - 가야산 정상 2013. 5. 18. (04:00 ~ 06:30) / 산사랑방 오늘은 큰 기대 대신에 작은 소망 하나를 간직한 채 집을 나섰다. 가야산에 털진달래가 피었을테니 오늘은 예쁘고 단아한 그 모습을 꼭 보여달라고... 그러한 마음으로 어두운 밤길을 조심조심 호흡을 가다.. 일반산행/가야산 2013.05.18
가산의 봄 <가산의 복수초> 국내최대 복수초군락지로 알려진 팔공산 속의 가산, 산성 주변 습지대는 복수초가 지천이다. 보통 4월 초순에 개화하여 한달 여 피고지고를 반복하는데 황금빛의 귀공자같은 화려한 자태는 산꾼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2013. 5. 5. 5월의 봄은 어딜가나 아름답.. 일반산행/봄날의 산책 2013.05.05
봄 맞이 낙동 한 구간 '단석산' 단석산(827m)의 봄 2013. 5. 4. 경주에서 11시에 예식이 있는데 꼭 참석해야할 자리다. 그렇다고 산꾼이 맹송하게 산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양복은 차에 싣고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신라 천년의 향기와 단석산 화랑의 기를 모아 신랑신부에게 나눠줘야지... 당고개-단.. 백두대간. 9정맥/낙동정맥(완) 2013.05.01
비슬산 참꽃(진달래) 나들이 비슬산 참꽃 나들이 2013. 4. 28. 꼭지와 둘이서 완연한 봄, 계곡따라 연록의 새 잎들이 싱그럽기만 하다. 비슬산은 산아래 산벚꽃이 질 때쯤이 되어야 정상부에 진달래가 핀다. 5월 1일부터 비슬한 참꽃 축제기간이라고 하는데 매년 4월 말 경이면 어김없이 비슬산에는 진달래가 만개하였다... 일반산행/봄날의 산책 2013.04.28
22nd 경주 벚꽃마라톤 22nd 경주 벚꽃마라톤 2013. 4. 13. 토 매년 4월 첫 토요일에 대회가 열렸는데 그때마다 벚꽃이 피지 않아서 벚꽃없는 벚꽃마라톤이 되고 말았다.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듯 올해는 한 주를 미루어 둘째주로 날자를 잡았는데 이게 무슨 변고?? 벚꽃은 다 떨어지고...`에구~` 시내에 들어서니 .. 쉼터/마라톤과 자전거 201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