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랑방과 꼭지의 백두대간이야기

2015. 4. 12. 봄철에만 잠깐 맛볼 수 있다는 별미 중의 별미 '도다리쑥국'을 소개합니다. 쑥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봄나물이지만 특히 싱싱한 도다리와 쑥의 하모니는 기가 막히더군요. 꼭지 왈, 통영에 가면 꼭 도다리쑥국을 먹어야한다나 어쩐다나... '뭐~ 국맛이 그 국맛이지 별거있..

2015. 4. 4. 토. 08:00 10km뛰고 났더니 겨울내 움츠러들었던 몸이 이제 좀 풀리는 것 같네요. 매년 대회 때마다 벚꽃이 제대로 피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대박~~ 벚꽃이 만개해서 전국의 달림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2015. 4. 4. 마라톤 대회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보문정의 풍광은 아름다웠습니다. 아침에 햇살이 비치지 않아서 약간 아쉬움 은 있었지만 능수벚꽃이 긴 꽃가지를 늘어뜨리고 환영해주어서 아주아주 기뻣답니다.

2015. 3. 8. 가산 연일 포근한 날씨 덕분에 행여 복수초 한 송이라도 만날 수 있을까 싶어 길을 나섰지만 눈밭에 복수초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으니... 아마 예년과 같이 3월 말이나 4월 초순이 되어야 필 것 같다. 올해는 겨울이 많이도 길게 느껴지는구나 싶다.

2015. 3. 1. 팔공산

2014. 12. 21. 겨울산의 유혹 어두운 밤길, 찬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겨울산을 올라보세요. 이 세상에 진정으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존재의 가치 그 희열을... 가야산에서... (05:20~09:50)

솔숲에 울리는 영혼의 메아리

2014. 11. 8. 낙동강 자전거길 '황산 베랑길' (금곡역~삼랑진) 왕복 약 55km / 3시간 30분 (06:00~09:30) 양산 물금에서 삼랑진 사이에 있는 '황산잔도 베랑길'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토종주 아름다운 자전거길 20선 중 한 구간으로 약 2km에 이른다고 한다. '황산강 베랑길'로도 불리는데 왜 황산강..

단풍은 지고 풍경만 남았네 2014. 10. 26.(05:00~09;15) 가을 님에게 보여줄까 가야산에 올랐더니 단풍은 지고 풍경만 남았구나 허 참~~ 풍경도 좋지만 '그래도 가을인데...' '가던 길 잠시 멈추어 주게나.' ㅡ 끝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