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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 무녀도 쥐똥섬

2023. 10. 15. 예전에 태평스럽게 쥐똥섬에서 놀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는 바람에 신발까지 적시며 섬을 빠져나온적이 있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이틀에 걸쳐 쥐똥섬을 찾았다. 일출의 멋진 장면을 기대하면서~~ 물이 완전히 빠져나간뒤에는 저곳이 섬이라고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물이 들어차서 섬이 되어있는 모습 해둗이에 맞춰서 물이 조금씩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꼭지가 섬으로 가는 문이 열리라며 바다를 향해 외치고 있다. " 열려라 참깨~!!" ㅋㅋㅋㅋ 😆 그러자 신기하게도 모세의 기적처럼 서서히 바닷물이 갈라지고 있다. 걸어갈 준비하는 꼭지 건너기 시작 햇님에게 삿대질이라니~~ㅋ 무녀도와 하나가 된 '무녀도 쥐똥섬'의 일출

국내 여행 2023.10.18

고군산군도 대장도 대장봉(142m) 산행

2023. 10. 14. 산사랑방과 꼭지 어렵게 신시도국립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어 복에 겨운 고군산군도 여기저기를 둘러보게 되었다. 특히 산꾼으로서 대장봉은 큰 수확이었고 우리가 지금까지 오른 산정상 중에서 가장 낮은 봉우리가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낮다고 얕잡아 봤다간 심장 떨어질 수도~~~ㅎ 그만끔 급경사 계단이 진을 빼는 곳이기도 하다. 고통도 잠시뿐 정상에 서면 고군산군도 크고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탁월하여 오를 때의 힘듦도 다 잊혀지는 곳이다. 장자도에서 바라본 대장도 대장봉 아주 예쁘게 꾸며놓은 달달한 팬션 우측으로 돌아가면 들머리가 열린다. 팬션을 돌아 오른다 장자 할매바위 안내판 장자 할매바위 뒤를 돌아보면 이런 풍경이 바닷가에 가면 우리는 늘 이런풍경을 꿈꾼다. 신선이 되..

국내 여행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