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天門山)' 2
2016. 5. 24. 맑음. 오후
풍경을 잡으려고 벼랑끝에 섰다. 귀신도 울고 건넌다는 귀곡잔도(鬼谷棧道)
매점도 보이고
표지판에 한글이 보인다. 타국에서 한글로 된 이정표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은근슬쩍 기분이 좋네. 자국어는 그 민족을 대표하니까...
그래서 식민지배에 들어가게되면 그 나라의 글과 문화부터 없애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우리글과 문화를 제일먼저 말살시키려고 했다.
아찔한 귀곡잔도에서 바라본 풍경
천문산은 모든 풍경이 벼랑끝에서 펼쳐지는 듯...
'하나도 겁 안나.' 만세까지 부르는 여인네들~~~
위에서 내려다본 천문동
정상부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가 12개(개당 약 60m)로 연결되어 있는데 총길이는 897m
'천문동'에 대한 안내도
에스컬레이터 타고 그 유명한 '천문동(天門洞)'에 도착, 이곳에서 갈아타면
저 아래 천문동 광장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천문동에서 내려다본 장가계시 방향
광장에서 올려다본 천문동
하늘로 통한다는 아흔아홉구비 휘감아도는 길 '통천대도(通天大道)'
하산은 광장에서 공용미니버스를 타고 저길로 내려가기로...
주차장에서 뒤돌아본 천문동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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