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5.
예전에 태평스럽게 쥐똥섬에서 놀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는 바람에 신발까지 적시며 섬을 빠져나온적이 있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이틀에 걸쳐 쥐똥섬을 찾았다. 일출의 멋진 장면을 기대하면서~~
물이 완전히 빠져나간뒤에는 저곳이 섬이라고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물이 들어차서 섬이 되어있는 모습
해둗이에 맞춰서 물이 조금씩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꼭지가 섬으로 가는 문이 열리라며 바다를 향해 외치고 있다. " 열려라 참깨~!!" ㅋㅋㅋㅋ 😆
그러자 신기하게도 모세의 기적처럼 서서히 바닷물이 갈라지고 있다.
걸어갈 준비하는 꼭지
건너기 시작
햇님에게 삿대질이라니~~ㅋ
무녀도와 하나가 된 '무녀도 쥐똥섬'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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