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4. 산사랑방과 꼭지 어렵게 신시도국립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어 복에 겨운 고군산군도 여기저기를 둘러보게 되었다. 특히 산꾼으로서 대장봉은 큰 수확이었고 우리가 지금까지 오른 산정상 중에서 가장 낮은 봉우리가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낮다고 얕잡아 봤다간 심장 떨어질 수도~~~ㅎ 그만끔 급경사 계단이 진을 빼는 곳이기도 하다. 고통도 잠시뿐 정상에 서면 고군산군도 크고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탁월하여 오를 때의 힘듦도 다 잊혀지는 곳이다. 장자도에서 바라본 대장도 대장봉 아주 예쁘게 꾸며놓은 달달한 팬션 우측으로 돌아가면 들머리가 열린다. 팬션을 돌아 오른다 장자 할매바위 안내판 장자 할매바위 뒤를 돌아보면 이런 풍경이 바닷가에 가면 우리는 늘 이런풍경을 꿈꾼다. 신선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