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4. 목.
하노이에서 쌀국수 먹기
첫날은
삼판배를 타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번롱 습지 호수를 탐방하였는데 창녕 우포늪을 연상케 했다.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하롱베이에 도착, 무엉탄 꽝린호텔에서 짐을 풀고
둘째 날은
거의 하루종일을 배를 타고 하롱베이 비경을 감상했다. 저녁에는 SUNWORLD 일본식 공원을
산책하며 세계유명인사 밀랍인형과 수상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셋째날은
4시간 정도 걸리는 하노이로 다시 이동하여 호치민 주석궁과 생가, 호안끼엠호수 산책,
유명한 SEN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후 마사지샵을 거쳐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비행기 시간은 새벽 2시 50분, 마지막 밤은 호텔이 아닌 비행기 안에서 쪽잠을 청해야 했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첫날, 하노이에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3시,
잠이 오지않아 뒤척이다가 잠깐 눈을 붙이고 호텔 앞을 내다보니 출근시간이어서 그런지
도로에 오토바이와 차들이 뒤엉킨 모습이 여기가 베트남임을 실감케 했다.
승용차는 기아와 현대 소형차가 대부분이었고 더러는 도요다 자동차도 보인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출근길의 오토바이 행렬
호텔안에 전시된 세단
이웃 간 빈튼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획일화된 주택들, 지붕위의 원통은 물탱크로 보인다.
호텔앞의 거대한 분재
호텔 조식은 뷔페, 쌀국수를 먹으려고 하노이까지 오다니... 역시 맛있네.
도요다 정비소. 우리나라 70~80년대 시골 정비소를 연상시킨다.
일이 무척 즐거우신가 보다. 아주머니의 표정이 너무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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