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美瑛, 호쿠세이 언덕을 찾아
2017. 12. 25.
산사랑방
아름답고 고독한 켄과 메리 나무를 뒤로하고 호쿠세이 언덕으로 걸음을 옮긴다.
도대체 비에이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막히는 게 없다. 겹겹한 산들은 멀리있고
기껏해야 저 횡단보도를 가르키는 뾰족한 화살표와 드문드문 키큰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뿐이다.
언덕위의 빨간집, 지붕위
발길 닿는데바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지만 그렇다고 계속 돌아다닐 수는 없다.
12:1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려면 서둘러야한다.
우편물 배달차량
기름값이 우리와 비슷한 비에이 시내의 주유소.
빙판길에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다음에는 차끌고 다니기로 결심~~ㅋ.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이 약국은 1957년에 문을 열었으니 60년? 대단하다.
지붕 아래 건축 연도를 표기한 점이 인상적이다.
다음코스는 '흰수염폭포'
12:11분 출발하는 시노가네온천행 버스를 타고 흰수염폭포로 향한다.
약 25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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