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도리공원-테레비탑 야경1
2017. 12. 23.
산사랑방
오늘 저녁에 가야할 오도리공원은
삿포로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삿포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전체길이는 약 1.5km, 삿포로 개척시기인 1871년 공원 북쪽의 관청가와 남쪽의 주택상업지역을
구분하는 방화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삿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철마다 열리는 축제의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늘은 37번째 삿포로 화이트 밀레리엄 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7층 객실에서 바라본 삿포로 시가지
호텔이 있는 호스이 스스키노역에서 테레비탑이 있는 오도리공원까지는 걸어서 15분거리
시내 구경하면서 천천히~~
로면전차 선로도 보인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삿포로 로면전차, 거의 고물수준~ㅋ
그래도 타보고 싶다.~^^
시장통같은 스스키노거리~~
스스키노역 근처에 있는 이곳 스스키노는 술집과 식당, 호텔, 성인업소 등
수많은 상가가 밀집된 홋카이도 최대의 환락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일단 저녁부터 먹기로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조그마한 식당에 들렀다.
이름을 몰라 메뉴판을 보고 시켰는데...
머~~!! 이렇게 짠거야.~~!!;;;,
일본인들이 엄청 짜게 먹는데도 장수하는 비결이 신기하다.
그러나 만두는 굿~!!.
거리의 악사 아저씨,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100엔 동전 하나 던져 놓으니 왠지 기분 좋아짐~.^^
이분은 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님,, 기념으로 하나 그리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패스~~,
드디어 오도리공원 도착
오도리공원에서 바라본 멀리 삿포로의 상징인 '테레비탑'
크리스마스 <37번째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축제>
드디어 삿포로의 상징인 테레비탑 앞에 섰다.
90m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오도리공원과 삿포로 중심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니
일단, 올라가보기로~~~,,
테레비탑 전망대 입장권 720엔, 흐미~! 돌아다닐려니 입장료가 장난이 아니네~^^
마음에 안들면 환불해줄랑가~`?~ㅋㅋ,
일단, 어떤 모습의 야경이 펼쳐질까 궁금하여 거금 7,200원 지불하고 전망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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