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한라산과 제주여행

설국 '한라산' (어리목-어승생악)

산사랑방 2011. 1. 15. 08:44

 

설국 '한라산' (어리목-어승생악-어리목)

 

2011.1.8. (토, 12:40-13:40)

 

산사랑방 

 

 

 

어리목휴게소에서 바라본 어승생악(1,169m)

 

 

 

어리목 하산 길에 내려다 보이던 운해가 이렇게 솜털 같은 눈꽃을 피웠다.

 

 

 

어승생악(봉우리)은 어리목휴게소에서 왕복(2.6km) 1시간 정도 걸린다.

 

 

 

어승생악(기생화산)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어승생악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한 분석이 화구주변에 원추형태로 쌓인 소화산체로

분석구라고 한다.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지표로 올라올 때 압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마그마내의 가스성분이 급격히 평창하면서 폭발하여 하늘 높이 마그마 파

편들을 뿜어낸다. 이렇게 뿜어져 나오는 마그마  파편(분석)은 흔거나 검은 색을 띤다.

 

                                                                  출처 : 국립공원 안내문 

 

 

 

 

 

어승생악 정상에서 바라본 '1,100'고지 방향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같은 제주 시가지

 

 

 

어리목휴게소

 

 

 

 

 

새들은 어떻게 생활할까요?

 

사람도 주거환경이 있듯이 새들도 자기 나름의 생활터전이 있다. 말똥가리와 황조롱이는

하늘에서, 큰부리까마귀와 때까치 등은 나무 끝에서, 박새, 곤줄박이, 직바구리, 동박새,

멧비둘기, 큰오색딱따구리 등은 나무 중간에서 생활한다. 굴뚝새, 노랑턱멧새, 휘파람새

등은 덤불이나 작은 나뭇가지, 꿩, 종달새 등은 땅 위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어리목휴게소의 세계자연유산인증서와 공원 안내도>

 

 

 

 

 

 

제주의 안녕과 질서를 수호하여 준다는 하르방이 잘 가라며 인사를 건넨다.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토록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준 한라산이 고마울 뿐이다.

 

 

 

 

ㅡ End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