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속의 가산(902m)

 

 

새해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0. 1. 1. (일) 꼭지와 둘이서

걸은시간 : 약 3시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2009.1.1. 가야산에서의 일출

 

 

 

올해는 감기몸살로 일출산행을 포기해야 했다.

해병대부부가 영덕 해맞이공원으로 가서 일출도 보고 대게도 먹자고 유혹했지만

따라나설 수가 없었다. 방안에서 티비속의 새해일출장면만 들여다보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오후에 꼭지와 팔공산 가산으로 향했다.

 

  

 

 

 

가산바위에 도착하니

새해 첫날을 비추었던 해가 마지막 빛을 다하고 있었다.

올 한해 저 빛이 용서의 빛, 사랑의 빛으로

우리에게 비추어지길...

 

새해에는 그렇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멀리 석양으로 물들어가는 팔공산 주능선과 꼭지

 

 

 

2010. 1. 1. 16:53  가산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