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정의 봄빛
동호정은 거연정에서 2.5km정도 함양쪽으로 내려오면 만난다.
남강천 담소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선생을 기리기 위해서 그의 후손들이 1890년 이곳에다 정자를 세우고
공의 호를 따서 동호정이라 하였다.
동호정 앞에는 벚꽃이 가는봄을 내내 아쉬워하고 있었다.
ㅡ 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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