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4 (꼭지와 다시 오른 천관산) 산행코스 : 휴양림-천관사 갈림길-구정봉 능선-지장봉 능선-휴양림 2012. 10. 7. (10:30~14:00) 새벽에는 혼자 올랐습니다. 가슴을 적시며 파고드는 새벽빛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졌지요. 기암들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도저히 혼자서만 보기가 아까워서 산에서 죽는한이 있더라도 꼭지를 ..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2.10.10
천관산3 (환희대-구정봉 능선-휴양림) 건너편 바위군은 지장봉 능선입니다 소나무 너머로 휴양림 주차장이 보입니다. 하룻밤을 묵었던 휴양림 산막 ㅡ 감사합니다 ㅡ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2.10.10
천관산2 (환희대-연대봉-환희대) 환희대에서 가야할 연대봉 방향 이른아침 안개로 다도해 풍경은 잘 보이지 않네요. 1박 2일 은지원, 김종민도 이길을 걸었나 봅니다 연대봉에서 양근암-장천재 방향의 하산길 억새 능선이 부드러운 환희대 방향 다시 환희대로 돌아와 구정봉능선으로 내려섭니다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2.10.10
천관산1(휴양림-지장봉-환희대)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을 닮았다는 천관산, 아침 햇살에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환희대에서 바라본 구정봉 능선입니다. 산행코스 : 휴양림-지장봉 능선-환희대-연대봉(정상)-환희대-구정봉 능선-휴양림 2012. 10. 7. (05:30 ~ 09:00) 휴양림에서 1시간 정도 오르니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2.10.09
고흥 팔영산 고흥 팔영산 2012. 10. 6. 토 (08:20 ~ 11:15) 들머리 : 팔영산휴양림 (1봉~8봉) 주말을 이용해서 꼭지와 팔영산과 천관산을 다녀왔습니다. 두 곳이 대구에서 워낙 먼 거리라 1박2일 코스로 잡았습니다. 첫날은 팔영산 산행 후 근처에 있는 나로도우주센터에 들렀다가 장흥으로 이동하여 천관산자..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2.10.09
유학산 운해와 도봉사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바로 올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컴퓨터를 거치지않고 수정도 할 수 있는... 신기하다. 안개속의 유학산을 찾았다. 6.25낙동강전투 최대 격전지였지만 피의 상흔은 가을풍경속에 묻혔고 운해는 그 아픔을 어루만진다. 포탄이 비처럼 쏟아..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1.10.31
'어제 비 꼴랑 그거 왔다고?' 주왕산 "절골은 산행할 수 없습니다." "왜요?" "계곡에 물이 불어나서 위험해서요. 저 분 함 보세요. 양말 벗고 계시는..." '말도 안돼. 어제 비 꼴랑 그거 왔다고?' 절골에서 쫓겨나 주왕산으로 2011. 10. 23. (09:20 - 14:10) 대전사-주왕산-후리메기3거리-주왕굴-대전사 "잘 왔어! 잘 왔어! 여기가 절..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1.10.28
거울 같은 삶 (주왕산 주산지) 거울 같은 삶 (주왕산 주산지) 2011. 10. 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위 <#13> 사진은 누군가에 의해 연출된 장면으로 보인다. 우리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목에 단풍이 들고 왕버들이 단풍나무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다. 아니, 우..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1.10.24
남에게 보여주는 것 조차 아까운 청량산(봉화) 淸凉山(청량산) 六六峯(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白鷗(백구) 너 뿐이니 白鷗(백구)야 喧辭(훤사 : 떠들어 댈까)하랴 못 믿을 손은 桃花(도화)로다 桃花(도화)야 제발 뜨지마라 네가 뜨면 漁舟子(어주자)가 알까 하노라. 퇴계 이황이 노래한 '청량산가'가 아니더라도 청량산은 남에게 보여 주는 것 조차 아..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1.10.19
억새는 누구를 위해 밤새 울었을까 06:20 배내봉에 올랐다. 찬란한 일출과 더불어 밤새 흐느껴 울던 억새는 하늘을 향해 춤을 추고 어둠은 억새잎에 쓸려나갔다. 곧이어 햇살이 그 빈자리에 넘쳐흐르자 억새의 채 마르지 않은 눈물이 보석처럼 빛났다. 그 황홀한 광경을 우리는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여기저기 산님들이 환.. 일반산행/가을 서정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