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천역불국 천문사(天域佛國 天門寺)

天門山 '天門寺'

2016.  5.  24. 오후

天門寺는 천문산 정상부 고도 1400m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라 때에 불교가 흥성하였듯이 천문사 역시 당대에는 중국 호남성의

불교중심지였다고 한다. 이렇게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어도 많은 신자들이 찾았으나

소실되어 유적만 남아 있었는데, 1999년 쯤 청대의 건물형태로 새로 지었다고 한다.

<대웅보전>이라는 편액이 세로로 걸려있고 건물은 웅장하기는 하나 단청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사찰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정도로 초라하다.

특이한 점은 대웅전앞에 석탑이 보이지 않는다.

건물은 대부분 시멘트로 지은듯...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 있는 게 흠이다.

큰기둥도 목재가 아닌 시멘트로...

대웅전 우측에 있는 <범종루>

대웅전 좌측에 있는 <범종루>

<관음각觀音閣>

옆에서 본 <대웅보전>

<사천왕문>앞에서 내려다보니 인간세상은 발아래에 있고 하늘은 그저 고요하기만하다.

ㅡ 끝 ㅡ